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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04 [송파/잠실] 만푸쿠 - 일식 가정요리집 2015/03/01 (1)


모처럼의 휴일을 맞이하여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걸 보고 군침을 흘렸던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여친이 연어 덮밥을 특히나 좋아하는지라 이런 황금같은 휴일을 놓칠수는 없었죠.

만푸쿠는 30대의 젊은 사장님이 하시는 식당인데 방송 출현 전에도 인기가 꽤나 있었다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 2:30

오후 5:30 ~ 오후 9:30

이랍니다. 중간에 재료준비시간이 있습니다.


 식사시간에 딱 맞춰가면 인기 메뉴를 못먹거나 아예 못먹을수도 있어요.

제가 간 날에는 재료준비가 오래걸려서 6시에 열었네요 ㅠㅠ

그래도 평소엔 5시반에 저녁시간 시작이랍니다.




아직은 비교적 여유롭고 한적한? 대기줄입니다. 

세시반에서 네시 사이에 도착했는데 이미 앞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매장입구는 상상보다 허름했습니다.

매장 안도 작은편이에요. 14좌석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좌석수에 비해 몰려드는 사람은 어마어마 합니다.

오픈 삼십분정도 전쯤 되면....



이렇게 수많은 인파가 어느새 줄을 서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때 아닌 꽃샘 추위에 기다리느라 고생 좀 했네요

시간은 안가고 바람은 어찌나 씽씽 불던지...

사람들끼리 여기 음식이 맛있는게 다들 기다리다보면 배고파져서 그런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했네요.

시장이 반찬이라고...


 입장시간이 얼마 안남았을 때 직원이 나와서 대기 인원 대충 세면서 지나가는지 무슨 노트를 들고 다니더군요. 그리고 어느 순간에 인원을 정리하고 미리 메뉴판을 보여주고 주문을 먼저 받습니다.

메뉴판을 못찍은게 아쉽네요


그리고 대망의 입장!!!



내부 전경 사진입니다.

급하게 입장하느라 제대로 찍지는 못하였습니다. :(




안내 받은 자리로 가보니 테이블 세팅이 미리 되어있습니다.

오오...




뭔가 아기자기 하죠?

구석엔 공간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장식이 있습니다.

 


저희가 앉아있던 자리 옆쪽으로 주방이 보이네요. ㅎㅎ 

사장님은 음식을 만들고 계십니다.

저 자리에서 바로바로 덮밥을 뚝딱! 



기본으로 나오는 장국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얼마든지 리필해먹으란 말에 한번 먹고 또 리필 받았는데

저렇게 큼직한 유부가 가득가득한거 보고 감동을 받았더랬죠

줄을 서다가 얼어붙어 있던 몸을 녹이는데는 최고였습니다.




식당 내부에 있는 메뉴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격이 착합니다.

언뜻보면 비싸다 하실분도 있겠지만

나오는 음식을 보면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진 찍으며 감탄하는 와중에 사장님은 열심히 음식을 내놓고 계십니다.


저희가 기다리면서 시킨 메뉴는 

미니 코로케 1개, 생연어 덮밥, 장어 덮밥, 연어회(9P) 였습니다.



기다리는 도중에 고로케가 나왔네요

방금 만들어져서 바삭바삭 따끈따끈한 고로케입니다.



고로케를 잘라보았습니다. ㅎㅎ

안쪽이 실합니다. 감자랑 각종 야채가 있는 고로케입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고로케가 좀 달달해서 

이게 맨 처음이 아니라 덮밥을 먹고 난 후에 나왔으면 딱 좋았을거라고 생각했네요.

에피타이저 개념은 아니었겠지만 식전에 달달한 것을 먹으면 아무래도 입맛이 떨어지게 되죠.

좀더 덜 달게 해도 충분히 맛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메인디쉬!


아아 그분이 오셨습니다.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그분이 오셨네요

정말 듣던대로 입니다. 사진으론 이 비쥬얼을 다 담아낼수가 없어요


다른 덮밥집보다 두터운 연어가 올라간 덮밥입니다.

맛있습니다.

다른 덮밥집보다 연어가 두텁고 밥이 맛있다고 합니다.(여친님이...)




장어덮밥도 최고입니다

아주 인심이 후하셔요!

살면서 이렇게 크고 두텁고 부드러운 장어가 올라간 덮밥을 먹은건 처음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릅니다. 

장어에 양념이 완벽히 코팅된게 그냥 군침이 흐르더군요. 비쥬얼도 맛도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양념도 훌륭하고 장어의 상태도 좋습니다.

밥도 맛있고요.

뭐라고 할거 없이 강력 추천입니다.


기다리느라 고생 좀 했지만... 

그 마저도 다시 한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맛과 퀄리티였습니다.

(다만 다음엔 안 추울때...)



연어회입니다. 


만푸쿠 특유의 연어 처리 비법 때문인지 연어 자체는 맛이 좋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단점이라면 저 잘라진 연어의 회색 껍질부분에 염분이 빨려들어가 있어서

때때로 짜게 느껴진다는게 좀 그랬네요. 




두께나 상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맛은 확실히 좋습니다만,,,  

연어덮밥의 연어도 회색부분이 짰는데 그건 밥으로 커버한다 쳐도 

연어회에서까지 회색부분이 짰던것은 좀 단점이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건 밥을 리필 가능했던 점인데

더더욱 놀라웠던건 밥을 리필하니 그 위에 연어 한두조각과 닭튀김을 올려주셨던 겁니다.

인심이 후하세요 ㄷㄷ

짱짱


다만 연어가 짜다보니 밥을 많이 먹게 되었다는게 함정...

근데 밥이 너무 맛있어요

밥도 계속 먹게 되다보니 평소 먹던거의 두배는 먹은거 같네요

진짜 맛이 끝내줍니다.


기다릴 가치는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연어 덮밥을 찾지만 전 장어덮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다른 메뉴를 시키고도 싶고 장어덮밥을 또 먹어보고도 싶어집니다.


먹는 도중에 이미 재방문 확정

인기 있는곳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날씨만 좋다면 먹고나서 석촌호수 한번 걸으면 딱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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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6동 | 만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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