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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를 사고나니 거의 한시간 가량이 비어버린데다가 점심시간이라 배가 고팠다.

먹을곳을 찾아보려다가 여긴 딱히 먹을곳이 없다는 것을 떠올린 순간 눈에 띈 간판.



이런곳이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다.

딱히 먹고싶은것도 없이 배가 고프니 

뭐든 저렴하면 만족스러운것이라는 생각에 출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편의점 옆 화장실쪽으로 가는길에 있다. 



2층에 올라오면 이 간판이 보이고



옆에는 식단표가 보이고 

식권을 살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들어가서 문 바로 오른편에 식권 발매기가 있는데 

카드나 현금(지폐)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일반한식(자율배식)은 날마다 메뉴가 다르고 
이렇게 여기서 먹을만큼만 가져가면 된다.

단품메뉴는 뒤에서 받아가면 된다.



식당 전경.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다.



이날의 주요 메뉴는 생선조림. 

반찬의 맛도 나쁘지 않았다. 간이 적당하다.

저거 먹고도 국이 맛있어서 밥하고 국하고 한번더 받아왔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만한 식당.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다.

딱히 먹을데가 없는 남부터미널역에서 가기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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