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길었던 대학도 이제 졸업했지만 또다시 몇년간 공부를 해야한다는 압박도 있고
뭔가 스스로 정체되어있던 느낌은 너무 받은터라
요 몇년간 억누르던 스트레스가 터졌다.
그래서 일주일 전부터 계획하기 시작한 태국여행.
사실은 유럽을 가보고도 싶지만 태국의 음식이 날 유혹하였다.
게다가 여행비용도 생각해서 목적지를 태국으로 결정하였다.
성수기인지라 표도 구하기 힘들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인터넷을 검색하고 또 검색
태사랑이라는 곳을 발견. (http://thailove.net/)
태국 여행시 필요한 지도도 만들어 놓은 아주 좋은 곳이다.
한글로 각종 시설이 표시된 좋은 지도이다.
이 지도는 명동역 근처의 태국 관광청에서도 얻을 수 있다.
가보면 가이드북도 주고 방콕/치앙마이/파타야 지도를 준다.
가서 얻은것들.
사실 계획도 짜고 준비 좀 해야하는데 대충 가면 알아서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대략적인 계획밖에 없는거 같긴 하다.
너무 즉흥적인가?
그래도 그 날짜도 결정 못하다가 오늘 웹투어에 비행기표가 50에 자리난거 발견해서 바로 구매!
가 아닌 예약
주말이라 결제가 안된단다... 금요일에 출발인데
비록 한자리 난 것이었고 미리 준비했다면 더 싸게 갔겠지만... 즉흥치곤 싼거다
인터넷보니 성수기중엔 표 값이 치솟는다.
여행일이 사흘 남았는데 여권은 내일 나오고 비행기표는 주말이라 결제가 안되서 예약만 해놨고 배낭여행을 한다면서 그 배낭도 안사놨다. ㅋㅋㅋㅋ
카메라 만져보니 노이즈도 심하고 줌도 고장났다...
더 나은 카메라로 사고 싶은데 시간이 되려나...
자. 배낭은 오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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