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저녁에 그랜드퓨전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갔는지 문을 닫았더군요

그래서 가는길에 보게된 사람 많은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초록색 간판에 난쟁이들이 음식을 들고있군요

이름이 차이하나라길래 처음에 카페나 빵집인줄...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음식점이더군요.


알고보니 1층은 원래 카페인데 

2층의 파르투내라는 음식점이 아래에서도 영업하나봅니다.

저희가 갔을땐 식사시간이어서 그런지 다들 밥먹고 계셨네요 ㅋㅋ


손님 대부분이 러시아사람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러시아사람 일행



진열 된 빵과 케잌들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들어가서 세가지 메뉴를 주문해봅니다.

살랸까, 청어 샐러드 케잌, 그리고 양고기 샤슬릭.



층층이 청어랑 다른 야채들이 쌓여있고 위에는 계란이 뿌려져있는 청어샐러드입니다

오랜만에 청어가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약 3-4인분용은 될정도의 사이즈였네요...

맛있긴 한데 두명이서 먹기엔 많았어요 ㅎㅎ




햄과 소시지가 들어있는 살랸까입니다.

약간 부대찌개 느낌이 나는데 햄이 정말 가득가득 들어있더라구요

맛도 좋고 양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샤슬릭

꼬치 하나에 7천원인데 사이즈가 꽤 큽니다.

어디가서 양고기를 이 가격에 못먹죠




그리고 언제나 시키는 홍차

러시아 음식엔 홍차가 어울리죠 ㅎㅎ

그리고 항상 넣어먹는 설탕 두스푼.




메뉴판엔 한글이 병행되어있기도 하고 

주문시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켜도 주문이 잘 됩니다

한국어로 해도 잘 알아들으셨던듯



가격도 괜찮죠?




샤슬릭은 사랑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러시아나 우즈벡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가볼만한 맛집이에요 ㅎㅎ


위치는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6번출구와 5번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2호선 이용자는 5번출구에서 나와 6번쪽으로 이동하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