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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지 거의 두달만에 올리게 되는 포스팅

요즘 같은 시대에 한옥은 티비에서나 봤지, 실제로 그곳에서 머무는 기회는 흔치 않죠

어쩌다 보니 갈 기회가 되어 한옥에서 자보게 되었네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하고 ㄱㄱ


오창 미래지 공원에 있는 한옥마을입니다.

오창 시내와 매우 가까워서 빠르게 도착하였네요

 


좀 황량한 공원 안쪽에 요런 표지가 보이고 올라가면 됩니다.




철제 버섯이 연상되는 건축물이 보이나 당황하지 않고 계속 올라갑니다.




마을 입구에 도착!

조용한 전경의 한옥마을이네요




공사안내표지로 보는 마을지도

저 붉은 점을 찍은 곳이 제가 들어갈 2호집 입니다.




여기에요! 여기!

저 굳게 닫힌 대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ㅎㅎ





아름다운 한옥 두채가 보입니다.

순서대로 별채/본채라네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 그릴도 있네요!




두 한옥집 사이에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그 데크는 별채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는데

아직 겨울이라 추워서 꽁꽁 닫혀었있습니다

여름에 매우 낭만적일것 같아요




제가 묵은 별채 입구입니다.




오! 방이 넓어요!

방 두칸 중 큰방입니다.




한옥이라도 화장실은 현대식이네요




마당 전경. 저기 끝에 보이는건 닭장입니다.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비닐로 싸매져 있었네요.



밖에 나와서 잠시 미래지 공원 둘러보는데 사진 별로 안찍었네요

저수지도 있고 이거저거 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산책 하고 있었습니다




뭐하는지 모를 용도의 건물...

공원 건물도 한옥스타일이네요



가을에 이 미래지 공원에서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나봐요

농업관이 있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의문의 풍차

가까이 다가가서 보았지만 그냥 나무 풍차더군요

저쪽으로 쭉 가면 저수지가 있습니다.




용무를 마치고 돌아오니 어느덧 밤이 되었다고 합니다.

밤에 불키고 보니까 이쁘네요


 



그리고 이부자리를 피곤 잠이 들었다 합니다.

바닥이 온돌바닥이라 춥지는 않았습니다.

별도로 전기 온열기도 있더라구요


소나무 냄새 풀풀나는 한옥에서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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