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 기구 만들기 마지막 단계.
이제 조립만 하면 됩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그 동안 만든 부품을 끼워 넣으면 되죠.
…?
캠핑용 테이블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써도 되겠네요.
농담이고
하나씩 조립해나갑니다.
아크릴이 불투명한 이유는 스크래치 보호 필름이 아직 씌워져 있기 때문이죠. 떼어내면 투명해집니다.
끝까지 조립을 해봅니다.
처음에 생각한만큼 날렵하진 않지만 이쁘네요.
필름을 벗기면 요렇게 토끼 한마리가 환하게 웃고 있네요. 😀
매우 맑죠?
필름 제거 후 다시 조립을 하였습니다.
깔끔하죠?
기구까지 올려놓아봅니다.
이쁘죠?
이렇게 더치커피 기구를 조립까지 완성 시켰습니다.
어떤가요? 구상한 것과 매우 흡사하죠?
이번에 나름 간단하게 만들어보자고 한것이었습니다만..
중간에 실수도 많았고 작업 효율성과 도구 세팅 문제로 목봉 작업에 시잔을 많이 들였습니다.
지금도 중간 층 목봉 길이가 아쉬워서 나중에 조금 손 볼 생각입니다.
돈도 시중에 사는 것보다 싸긴 하지만 수고 대비 크게 차이는 없는 듯 하네요.
유리기구가 거의 9만원 가까이 했고 아크릴만 주문 제작하는데 4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중간에 나선관을 추가하면 더 나오겠죠
그래도 나만의 무언가를 가진다는 기쁨도 있고
다음에 비슷한 것을 만들 때 이제 보다 더 수월하게 만들 수 있겠죠^^